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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에서 멀어지는 템플스테이 명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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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날 걱정에 템플스테이를 꺼렸다면? 그럴 필요 없다. 체험형과 휴식형 중 고르면 되니까. 오직 내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아름다운 풍경은 덤. 템플스테이 명소를 추천한다.

❶ 밀양 표충사

유교와 불교가 공존하는 특색이 있는 전통 사찰이다. 재약산이 뒤로 펼쳐지며 가까이엔 옥류동천이 흐르고 있다. 산기슭 곳곳에 층층폭포, 홍룡폭포, 금강 폭포가 있으며 산마루에는 고산습지 산들늪과 억새밭이 자리 잡고 있다.

❷ 양양 낙산사

낙산사는 규모가 큰 사찰이다. 특히 해안 절벽으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하루 종일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새벽 예불이 끝난 뒤 일출을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낙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게 된다면 힘들더라도 새벽에는 꼭 기상할 것.

❸ 서울 화계사

서울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사찰. 북한산의 수려함을 느끼며 걷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와 염주 만들기 등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어 가족, 친구들과 가기 좋다.

❹ 동해 삼화사

동해시 두타산에 위치한 사찰. 사찰에 가기 전 무릉계곡을 지나쳐야 하는데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꼭 사찰에만 머물지 않아도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❺ 경산 선본사

선본사에는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상이 유명하다. 이 갓바위 부처님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연등 만들기가 있다. 연꽃잎을 하나하나 붙이며 마음 속의 번뇌를 덜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