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 룩에 어울리는 남자 액세서리? 목걸이, 시계, 팔찌 ‘이렇게’
새로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된 그는 마티 슈프림 프레스 투어 동안 즐겨 입어온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크롬하츠의 맞춤 3피스 룩을 선택했다. 올블랙 룩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실버 액세서리. 까르띠에 팡테르 드 까르띠에 펜던트 목걸이와 블랙 어반 위르겐센 시계였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레드카펫 행사에 무엇을 입고 나타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하이더 아커만의 첫 톰 포드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일 수도 있고, 밥 딜런 코스프레를 할 수도 있다. 정확히는 2003년 금발 앞머리를 하던 시절의 딜런 말이다. 혹은 메트 갈라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의상은 거의 항상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즐겁게 하며, 혹은 매혹시킨다.
오늘 밤 열린 2026 골든글로브에서 그는 이 세 가지를 모두 해냈다. 그리고 물론, 이 시상식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트로피도 손에 넣었다. 벨벳 소재의 크롬하츠 맞춤 3피스 수트를 입고, 고딕한 감성의 캘리포니아 브랜드가 팀버랜드와 협업해 만든 블랙 부츠 안으로 바지를 집어넣은 스타일이었다.
지난 1년간 샬라메가 맞춤 크롬하츠를 입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발렌타인데이에는 컴플리트 언노운의 베를린 프리미어에서 베이비 핑크 컬러의 크롬하츠 트랙 수트를 입었다. 뉴욕 닉스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맞춤 바시티 재킷과 십자 자수가 놓인 데님을 착용했다. 또 여자친구 카일리 제너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마티 슈프림 프리미어에 등장했을 때는, 제목 그대로 마티 슈프림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의 크롬하츠 룩을 커플로 맞춰 입었다.
골든글로브에서 새롭게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된 그는 정석적인 버튼다운 셔츠를 과감히 생략하고, 대신 캐주얼한 1990년대식 레이어링을 택했다. 단순한 블랙 티셔츠 한 장이었다. 짧게 다듬은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진 전체적인 인상은 젊은 시절의 조니 뎁, 매력적인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우울한 분위기의 키아누 리브스, 혹은 크롬하츠로 치장한 맷 르블랑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실버 액세서리로 올블랙 룩에 마침표를 찍었다. 까르띠에 팡테르 드 까르띠에 펜던트 목걸이와 블랙 어반 위르겐센 시계였다.
무대에 올라 샬라메는 짧고 공손한 소감으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받았다. 감사의 마음과 미스터 원더풀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의 작가와 감독, 그리고 물론 그의 파트너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