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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주목! 올해 서른 살 된 포켓몬과 콜라보한 시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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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포켓몬스터가 올해로 벌써 서른 살이다. 때맞춰 최근 도쿄에서 포켓몬 테마파크가 개장해 게임 속 장소를 현실로 구현해 화제가 됐다. 또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세부 종목 중 하나로 ‘포켓몬 유나이트’가 선정돼 기대를 모으는 상황. 강산이 세 번 바뀌고도 여전히 막강한 IP 파워를 자랑하는 포켓몬이 주인공인 시계를 정리해보았다.

ROMAIN JEROME

아폴로 11호의 잔해로 만든 시계, 시간을 알 수 없는 시계 등 독특한 에디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스위스의 시계 회사 로맹 제롬. 이들은 포켓몬스터를 테마로 하는 한정판 시계를 내놓은 적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엠블럼”이라고 소개된 이 시계의 특징은 피카츄의 번개 모양을 모델로 한 투르비용 브리지다. 다이얼에는 초창기 포켓몬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약 3억 6천만 원이라는 높은 출시가로 화제가 됐다.

ROMAIN JEROME

아무리 포켓몬이 좋아도 3억 6천만 원은 좀… 이라고 생각한 마니아라면, RJ x 포켓몬 워치에 눈길이 갔을 것. 수작업으로 새긴 피카츄의 노란색과 검은색 두 컬러의 강렬한 대비가 매력인 이 시계는 약 2,880만 원에 출시됐다. 단 20개 한정 제작.

SEIKO
SEIKO

세이코는 가장 유명한 스타팅 포켓몬 3인방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 콜라보 시계를 선보였다. 각 포켓몬의 속성인 물, 불, 풀에 따라 다이얼 컬러를 블루, 레드, 그린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 여기에 12시 방향 서브 다이얼에는 스타팅 포켓몬의 모습이, 6시 방향에는 2단계 진화한 포켓몬이, 마지막으로 케이스 백에는 3단계 진화한 포켓몬이 각인된 디테일로 마니아의 심금을 울렸다. 700개 한정 생산.

CASIO

카시오는 지샥의 여성 라인 BABY-G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감 번호 ‘025’에 해당하는 포켓몬 피카츄가 나섰다. 피카츄를 테마로 하는 스타일리시한 픽셀 윤곽 그래픽이 들어간 이 디지털시계는 EL 백라이트를 켜면 도트 형태의 피카츄가 나타나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그밖에 내충격 구조, 스톱워치, 20기압 방수 등 기능을 갖췄다. 출시가는 약 13만 원.

CASIO

그로부터 1년 뒤, BABY G는 또 하나의 피카츄 콜라보 워치를 내놓았다. 이 시계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모델로, 하트 모양 꼬리를 가친 피카츄의 토프색과 핑크색 실루엣을 사용해 스트랩과 키퍼에 독특한 패턴을 형성했다.

CASIO

특히 10시 10분이 될 때, 시침과 분침이 각각 피카츄의 쫑긋 솟은 양쪽 귀처럼 보이는 것이 매력이다. 기능도 알차다. 29개의 시간대, 24시간 스톱워치, 5개 알람, LED 조명, 달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출시가 20만 5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