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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아무리 떨려도 해선 안될 행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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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 할 행동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면접에 앞서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갔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질문만 나오지 않는 것이 면접이다. 이럴 땐 그 답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긴장을 해서 말끝을 흐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면접관 눈에 준비성이 떨어져 보이게 된다. 문장은 되도록이면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언급하는 게 좋다.

면접관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꼼꼼히 챙겨 본다. 때문에 지원자는 면접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이나 인상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혹 면접관에게 자신에 대한 인상이나 의견을 묻는 당혹스러운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아무리 궁금하더라도 역으로 질문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하는 회사가 지금까지 해왔던 업적이나 프로젝트들에 대한 평가를 해 달라는 질문을 받으면 개인적인 평가는 자제해야 한다. 평가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근거를 내세우며 객관적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의외로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전에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을 대비해 철저하게 답변을 준비한 다음, 면접을 보러 가도록 하자.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과도하게 자신을 낮출 필요까지는 없다. 솔직히 말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접관이 볼 땐 자신감이 떨어져 보일 수가 있다. 그래도 단점을 어필하고 싶다면 단점에 대해서만 늘어놓지 말고 어떻게 단점을 개선하고 극복할 것인지,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다.

단점을 어필하지 말라는 뜻이 장점만을 늘어놓으라는 뜻은 아니다. 자기 자신이 마치 직장의 신인 것처럼 모든 것을 잘 한다고 자랑을 늘어놓으면 면접관은 당연히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다. 인사담당자들은 무엇이든 만능인 사람보다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는 지원자들을 우선적으로 찾는다. 어떤 임무가 주어져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일부 면접관은 이전 직장에 대해 간단한 질문이나 피드백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이전 직장에 대해 부정적인 대답과 험담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면접관에게 자신이 배려심이 깊고 너그러운 인성을 지녔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지, 이전 직장을 험담하는 것은 결코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