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하면 건강해진다고? 의외로 몸에 좋은 습관 10가지
건강해지는 거 생각보다 쉽네.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햇빛 10분 이상 쬐기
아침 햇빛을 쬐는 건, 몸에게 ‘날이 밝았으니 일어나!’라고 신호를 주는 것과 같다. 햇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수면 호르몬) 생성이 억제되고, 세로토닌(기분 조절 호르몬) 생성이 촉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
실천 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0분 정도 창문을 열고 햇빛을 쬐어보자. 햇빛이 좋은 날에는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는 시간이 필요하다.
2. 오후에 낮잠 자기
글만 봐도 활력이 돈다.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10~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는 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며, 전반적인 기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단, 30분 이상 자는 건 뇌가 완전히 깨어나지 않아서 오히려 피곤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실천 팁: 점심 식사 후, 잠시 눈을 감고 10~20분 동안 조용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커피를 마신 후 바로 자면 카페인이 돌기 전에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다.
3. 식사 전에 레몬 물 한 잔 마시기
식사 전에 레몬 물을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 그리고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레몬에 포함된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에도 이롭다.
실천 팁: 레몬 반 개를 짜서 물 한 잔에 섞어 식사 20분 전에 마셔보자. 레몬 맛이 부담스럽다면 꿀을 조금 첨가해 보자.
4. 냉온 샤워 번갈아 가며 하기
냉온 샤워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피부에도 탄력을 준다.
실천 팁: 30초 동안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30초 동안 차가운 물로 바꿔 샤워하자. 이렇게 3회~5회 정도 반복하면 끝. 추워서 비명을 지르다 보면 샤워가 끝난다.
5. 미각 명상하기
특정 맛을 상상하는 걸 미각 명상이라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먹고 싶은 음식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조절하고, 실제로 섭취하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실천 팁: 식사 전에 음식의 맛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자. 식사 중간에 멈추고, 한 입씩 천천히 씹으며 음식을 상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의 맛과 향을 떠올리면 식욕이 조금 줄어든다.
6. 매일 새로운 것 배우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실천 팁: 하루 10분 정도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강연이나 다큐멘터리, 새로운 요리 레시피나, DIY 영상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7. 오른손잡이라면 왼손 사용하기, 왼손잡이라면 오른손 사용하기
익숙하지 않은 손을 사용하는 건 뇌의 반대쪽을 활성화시키고 인지 능력을 키운다. 이런 활동은 뇌를 자극해 뇌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실천 팁: 양치질이나 식사, 간단한 가사 일을 할 때 반대쪽 손을 써보자. 매일 5분씩 반대쪽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8. 맨발로 걷기
맨발로 걷는 건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하여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을 키운다. 연구에 따르면, 맨발 걷기는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유지하고, 발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천 팁: 집 안에서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는 걸 생활화 하자. 매트나 부드러운 카펫 위에서 맨발로 스트레칭 하기, 정원이나 공원에서 짧은 거리를 맨발로 걸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9. 발끝으로 서기
잠시나마 발레리나가 되어보자. 발끝으로 서는 동작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장시간 서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정맥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천 팁 : 하루 3번, 1분씩 발끝으로 서 보자. 반복하면서 점차 시간을 늘려가 보자.
10. 하루 1분간 웃는 연습하기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 웃음은 엔도르핀 등 긍정적인 호르몬을 방출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행복함도 느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억지로라도 웃는 것이 실제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한다고 한다.
실천 팁: 하루에 한 번씩 거울 앞에서 1분간 웃어보자. 억지로 웃는 게 어렵다면 재미있는 숏폼을 보며 웃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