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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4

현대인을 위한 지적 능력 향상 취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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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지능이 퇴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면 주목하자. 머리 쓰는 취미가 아니라도 꾸준히 하면 지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글을 쓰는 행위 역시 지적 수준을 높여준다. 글쓰기는 언어 능력 뿐 아니라 집중력, 창의성, 상상력, 이해력을 높여준다. 꼭 거창하고 멋지게 쓸 필요는 없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쓰는 일기라도 충분하다. 개인적인 메모장이나 블로그 등을 만들어 무엇이든 써보자. 글을 쓰면서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과정은 지적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요리를 단지 해야 할 일, 귀찮음으로 인해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는 것은 고도의 창의성을 요구한다. 새로운 재료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에 도전하고, 디테일한 사항들에 집중하게 되는 과정으로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준다. 요리는 멀티태스킹이 필수적인 활동이므로, 이를 통해 빠른 결단력과 정확성을 기를 수 있다.

명상의 가장 궁극적인 이점은 스스로에 집중하도록 해 진정한 자아를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끄는 명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잡다한 걱정들도 없애준다. 명상을 통해 차분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무언가를 배울 때 구체적인 계획 설계까지 가능하다.

음악이 뇌를 자극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음악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 상태를 불러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연구에 의해 악기 연주 및 음악 감상은 기억력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검증되기도 했다. 악기를 배우면 집중력과 인내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연주할 줄 아는 악기 하나만 갖고 있어도 충분히 뇌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건강한 몸은 건강한 뇌와 직결된다. 결국 뇌는 신체의 또 다른 근육 중의 하나와 같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은 불필요한 긴장을 없애주어 신체 뿐만 아니라 뇌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다. 실제로 버지니아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진에 따르면 운동을 하는 것 자체로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는 뇌의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많은 장점이 있다.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문법 구조를 분석하는 것은 지적 수준과 뇌의 건강을 강화해준다. 또 보스턴 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언어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리는 능력,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높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