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할시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25일 자신의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The Great Impersonator>를 발매했습니다.
<The Great Impersonator>를 만드는 동안 할시는 다사다난했습니다. 남자 친구이자 아들의 아버지 알레브 아이딘(Alev Aydin)과 결별했고, 그동안 함께 했던 캐피틀 레코드(Capitol Records)와의 여정에도 마침표를 찍었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루푸스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제 모든 상황을 이겨낸 할시는 <The Great Impersonator>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음반에 담긴 감정의 무게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할시가 그동안 겪은 일로부터 얻은 영감이 그만큼 컸기 때문일 거예요.
할시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실험적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컨셉 포토를 찍어 전설적인 팝 아이콘을 오마주했죠. 삶과 음악에 영감을 준 이들에 대한 헌사이자, 고마움의 표시였어요. 돌리 파튼부터 셰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조니 미첼, 마지막으로 마릴린 먼로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의 모습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