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로 변신한 제니! 샤넬 쇼의 드라마틱한 순간

매 시즌, 샤넬과 제니의 만남은 기대됩니다. 제니가 파리 패션 위크 샤넬 쇼에서 어떤 놀라움을 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2017년부터 샤넬 앰배서더로 활약해온 제니는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샤넬 2025 S/S 컬렉션 쇼에서 그녀가 보여준 변신은 가장 드라마틱했어요.

제니가 잠깐이지만 올가을 금발 트렌드에 합류했습니다. 샤넬 쇼에 참석한 제니는 완벽한 금발 머리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제니는 코발트 블루 니트 톱에 트위드 소재 마이크로 쇼츠를 매치했습니다. 얇은 블랙 타이츠와 CC 로고 장식이 달린 에나멜 가죽 펌프스를 착용해 샤넬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죠.

액세서리는 클래식했어요. 퀼팅 미니 백과 함께 샤넬 로고를 매치한 긴 진주 목걸이로 마지막 터치를 더했습니다.

이날 샤넬 쇼의 룩이 더욱 반전이었던 이유는, 샤넬 쇼에 참석하기 전 제니가 공개한 사진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니는 샤넬의 브라운 니트 앙상블에 자연스러운 헤어 컬러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죠. 샤넬 2024 공방 컬렉션의 옴브레 클래식 퀼팅 백으로 포인트를 준 룩이었는데요. 그녀의 반려견 ‘쿠마’를 떠올리게 하는 룩이기도 했어요. 금발로 변신할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죠.

샤넬 쇼에서 마치 꿈처럼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제니. 이제 그녀는 오는 11일 공개할 신곡 활동에 매진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솔로곡 무대에서 그녀가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궁금해집니다. 이대로 보내기는 아쉬운 제니의 금발 스타일, 사진으로 좀 더 감상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