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나의 첫 구찌 크루즈 컬렉션 공개는 뉴욕에서!
구찌가 2027 크루즈 컬렉션을 뉴욕에서 공개합니다. 뎀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루즈 컬렉션이죠!
이탈리아 브랜드인 구찌와 뉴욕의 인연은 1953년, 구찌가 이탈리아 외 지역 최초의 매장을 맨해튼에 오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구찌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첫걸음이었습니다. 이후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임기 초반이었던 2015년 뉴욕에서 크루즈 쇼를 진행했죠.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오랫동안 구찌의 창의성과 문화적 소통 정신을 구현해온 도시, 대담한 비전과 현대성이 끊임없이 만나 영감을 주는 도시로 다시 돌아간다”라고 밝혔습니다.
뎀나는 구찌에 합류한 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2026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데뷔 컬렉션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다가오는 크루즈 컬렉션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찌 2027 크루즈 컬렉션은 2026년 5월 16일, 뉴욕에서 공개됩니다. 구찌의 이번 결정으로 유럽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4개가 앞으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쇼를 개최합니다. 먼저 오는 12월 2일 뉴욕에서 샤넬 공방(Métiers d’Art) 컬렉션 쇼가 열리고, 2026년 5월 20일 루이 비통 크루즈 컬렉션이 공개됩니다. 이어 디올의 조나단 앤더슨이 펼칠 크루즈 컬렉션 데뷔는 5월 13일 로스앤젤레스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