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빠가 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가 드디어 아빠가 됐습니다. 그의 아내 알바 밥티스타(Alba Baptista)와 부모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죠.
에반스 부부가 지난주 금요일, 매사추세츠에서 첫아이를 비밀리에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피플>에 따르면, 아이는 딸이며 ‘알마 그레이스 밥티스타 에반스(Alma Grace Baptista Evans)’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해요. ‘알마’는 포르투갈어로 ‘영혼’을 뜻합니다. 이는 포르투갈 출신인 밥티스타의 뿌리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죠. 한 소식통은 에반스와 밥티스타의 안부에 대해 “부부는 사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아기와 함께 가족으로서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반스는 그동안 단란한 가족을 꿈꿔왔습니다. 그는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아내, 아이들, 그리고 가정을 꾸리는 건 제가 원하는 전부예요”라고 강조해왔죠. “배우, 화가, 작가 등 대부분의 유명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건 작품이 아니라 관계, 즉 함께 만들어온 가족, 그들이 나눈 사랑에 관한 것이었어요”
에반스와 밥티스타는 2020년 유럽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진지한 연애 끝에 2023년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죠. 2년 만에 첫아이를 품에 안은 두 사람에게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