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법정 드라마 주인공 데뷔
억만장자, 3억5,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리더, 브랜드 창립자, 변호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전을 거듭해온 킴 카다시안. 그녀가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오는 11월 방송될 법정 드라마 <All’s Fair>에서 킴 카다시안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혼 전문 여성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충격적인 스캔들, 권력 다툼, 위험한 비밀을 다룹니다.
라이언 머피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는 여성들의 경쟁과 연대를 매력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은 나오미 왓츠, 니시 내시-베츠, 글렌 클로즈, 테야나 테일러, 사라 폴슨과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카다시안은 앞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그녀의 연기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언 머피 감독은 카다시안에게 이번 작품의 주인공을 맡겼습니다. 실제로 카다시안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로펌 스터디 프로그램을 수료했죠. 로스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과정 중 하나로 앞으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어쩌면 드라마에서 먼저 경험한 변호사 생활이 그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