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뭉친 러블리즈
아련한 감성의 노래로 사랑받던 러블리즈! 2021년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던 그들이 돌아옵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데 뭉치기로 했죠.
러블리즈 멤버 8명이 다 함께 무대에 서는 건 꽤 오랜만입니다. 2021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각자 다른 길을 걷던 멤버들이 3년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4> 공연을 위해서입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시리즈는 2017년 처음 개최된 후 러블리즈 겨울 콘서트 시리즈로 자리 잡았죠. 올해는 멤버들이 다시 뭉치면서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러블리즈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20년 <러블리즈 온택트 콘서트-딥 포레스트> 이후 약 4년 만인데요. 공연 시기에 맞춰 12일 신곡 ‘닿으면, 너’도 발매합니다.
2021년 각자 다른 소속사로 옮겨 솔로 가수, 방송인 등으로 활동해온 러블리즈 멤버들은 그동안 팀 유지에 대해 계속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사이 지난 6월 멤버 미주가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특집 ‘우리들의 축제’에 완전체로 출연하면서 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더 확고해졌죠.
4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곡 ‘닿으면, 너’부터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4>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겐 아주 특별한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