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선고를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는 "양승태와 특수관계"라며 재판장을 공격했다. 그의 지지자들도 선고 직후 "(판사가) 양승태(의) 비서실장"이라고 소리쳤다. 성창호(47·사진) 부장판사는 비서실장을 지낸 적은 없고 2012년부터 2년간 양승태 대법원장 비서실에 파견 근무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비서실 판사는 측근이 아니라 대법관이 전부 참여하는 전원합의체 사건을 검토하는 게 주 업무"라고 했다.성 부장판사는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 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