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미술 시장 규모가 역대 최고인 4942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화랑(455개)과 경매 회사(14개), 아트페어(49개), 미술관(230개)을 전수조사한 결과다.예술경영지원센터가 27일 발표한 '2017 미술 시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술 시장은 전년 대비 24.7% 성장해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래 최고치였다. 거래 작품 역시 3만5678점으로 최다였다. 센터 측은 "지난해 준공된 아파트 및 공연장 등 건축물에 설치된 조형미술품(879억3200만원)이 크게 증가했고, 경매·화랑 판매액이 각 10% 이상 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