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계층별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의 질(質) 역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본지가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소득동향' 조사의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저소득층인 1분위(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취업 가구주의 일용직 근로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상용직 근로자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고소득층인 5분위(소득 상위 20%) 가구주의 경우 상용직 비중이 2분기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일용직 비율은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