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순간부터 아기는 온 가족의 삶을 바꿔놓는다. 취재팀이 지난 1년간 만난 엄마·아빠들은 한결같이 "직접 낳아 키우기 전까진 모르던 기쁨"이라고 했다. 갓난아기 돌보느라 다른 많은 즐거움을 포기했다면서도 "아기 낳은 게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했다. 올 한 해 본지가 취재한 분들의 찡한 말씀을 간추렸다."소담이가 세상에 나오기 전 아빠는 아빠 인생의 전성기가 20대였다고 생각했어. 소담이가 태어난 뒤로는 '지금 이 순간'이 아빠 인생의 황금기야." ―비씨카드 직원 이동수씨(9월 20일 자)"팔·다리·허리가 쑤셔도 손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