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에 골프장 아르바이트로 처음 골프와 인연을 맺은 최호성(45·사진)이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을 제치고 골프 뉴스의 최고 주인공이 된다는 상상을 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올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끈 10대 장면을 발표하면서 1위로 최호성의 '피셔맨(fisherman·낚시꾼) 스윙'을 꼽았다. 낚시꾼 스윙은 클럽을 낚아채듯 들어 올리는 피니시 동작이 낚시와 닮았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 최호성은 지난 11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하는 최고의 한 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