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이 시작되고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면서, 아이는 젖병으로 먹는 우유 양이 조금씩 줄게 된다. 숟가락과 컵을 사용하면서 돌 무렵, 혹은 두 돌 무렵이면 젖병을 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만 3~4세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우유를 젖병에 담아 먹으려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왜 그런 걸까? 아이에게 엄마의 젖과 유두나 젖병의 젖꼭지는 영양을 섭취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는 도구인 동시에 심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서 '엄마 품이 그립다'는 말이 있다. 여기에서 '엄마 품'은 엄마의 젖무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