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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8

[특파원 리포트] '과속 함정'에 빠진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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튈르리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파리 1구(區) 리볼리(Rivoli)가에 있는 '스웨덴 클럽'은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사교(社交)의 명소다. 첫 번째 '노란 조끼' 시위가 벌어진 지 일주일쯤 후인 지난달 말 이곳 파티 행사에 참석했더니 그날따라 마크롱 대통령이 입방아에 올랐다.캐나다 출신의 30대 여성 안드리아가 "쇠락해가는 프랑스를 되살리는 방법을 마크롱이 꿰뚫고 있다"고 하자, 참석자들이 "맞아, 맞아"라고 했다. 그러자 파리에서 30년 살았다는 스웨덴 기업인은 "개혁만 너무 강조하니 반감(反感)이 눈덩이처럼 커져 노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