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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8

[김성윤의 맛 세상] 기왕 늦은 거 더 기다렸다 보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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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1~12일 공군 수송기로 귤 200톤(t)을 북한에 보냈다. 총 200만 개로 평양 시민 3분의 2가 하나씩 먹을 수 있을 만한 분량이라 한다."올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라는 청와대 설명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의문은 '기왕 50일이나 답례가 늦어졌으니 더 기다렸다가 더 맛있는 감귤을 보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였다.감귤은 수확 시기에 따라 극조생(極早生), 조생(早生), 중생(中生), 만생(晩生)으로 구분한다. 극조생 감귤은 보통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