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제기구가 '소득 주도' 우려하는데 국제 공인 받겠다는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주장한 '포용 국가론'과 OECD가 추진하는 '포용 성장론'을 접목하는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최근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연설에서도 포용 국가론을 언급하며 APEC 차원의 '포용성 정책 사례집' 작성을 제안했다. 온갖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비판이 쏟아지는 정책을 국제기구에서 '공인'받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선 "우리나라가 포용 성장 담론의 전 세계 선도 국가가 됐다"는 자화자찬까지 나온다.청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