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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8

[특파원 리포트] 對日 외교 '직무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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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명령 판결 후 요즘 일본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정치인은 고노 다로 외상이다. 평소에도 심각한 얼굴이 더 굳어진 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을 향해 고압적인 언사(言辭)를 연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사이가 좋다'고 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 내용까지 공개했다. 강 장관이 사태 해결을 위해 "서로 지혜를 찾자"고 했지만 "이 문제는 100% 한국에 책임이 있다"고 면박을 준 사실을 밝혔다.자신의 지역구인 가나가와현에서는 거리 연설을 통해 "(1965년) 당시 한국의 국가 예산이 3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