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시간제 보모(保姆)를 고용할 때 '노 스크린(No screen) 계약'을 한다고 한다.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TV를 일절 켜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스마트폰과 관련된 일을 하는 부모일수록 아이를 스마트폰에서 떨어뜨리는 데 극성이다. 보모는 아이를 공원에 데리고 나가거나 보드 게임을 하며 놀아줘야 한다.실리콘밸리 부모들의 이런 경향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애플 CEO인 팀 쿡은 어린 조카들이 소셜미디어를 하지 못하게 했다. 빌 게이츠는 아이들이 13세가 되고 나서야 휴대폰을 사줬다. 아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