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가 끝나자 구단 살림을 나눠 맡을 코치들의 '헤쳐 모여'가 시작됐다.특히 정규리그 1위를 하고서도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무른 두산의 이동 규모가 크다. 이강철 수석코치가 KT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고, 고토 고지 타격코치는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떠난다. 주루를 맡은 김태균 코치와 공필성 코치도 각각 KT와 롯데로 간다. 이들의 빈자리는 김원형 전 롯데 수석코치와 고영민 전 KT 주루 코치 등이 채운다.올 시즌 내내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의 위용을 자랑했던 두산이 작년에 이어 준우승에 그친 것을 두고 '어수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