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공연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열렬하게 좋아하는 가수를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어느 정도의 호감을 갖고 있는 정도로 공연을 예매하는 일이 가능할 리 없다. 팬 사이트나 공연 예매 사이트를 수시로 들락거리는 애정과 정성 없이 공연 티켓을 성공적으로 '겟'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처럼 무심한 사람은 늘 공연을 하고 나서 나오는 리뷰나 기사를 통해 그 사람이 공연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빠르면 공연 당일에 알게 되거나. 이번에도 그럴 뻔했다. 그러나, 웬일인지, 운 좋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