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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ктябрь
2018

[Why] 사냥꾼, 야생 그대로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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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정취로 가득한 책을 읽었다. 2017년 출간된 '사냥꾼의 고기는 썩지 않는다'라는 책이다. 양조장 아들로 태어나 평생 모험 어린 탐식을 지속하고 있는 저자가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사냥꾼 친구에게 찾아가 보낸 며칠에 대한 이야기다. 며칠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진하다. 물을 적게 잡고 내용물을 잔뜩 넣어 우린 육수처럼 말이다. 저자의 이름은 고이즈미 다케오, 산속에 사는 그의 친구는 욧샹. 그들이 만난 것은 오래전 시부야의 한 술집이었다. 고이즈미가 술집의 문을 열었더니 욧샹이 있었다. 내가 이 책과 만난 것도 그들의 만남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