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인 흑인 래퍼 카녜이 웨스트를 만났다. 흑인 고용, 흑인 범죄 등 흑인 문제를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지만 웨스트가 흑인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만 10여 분 동안 속사포처럼 쏟아냈고, 트럼프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듣기만 한 '기괴한 회동'으로 끝이 났다.'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적힌 빨간 모자를 쓰고 등장한 웨스트는 트럼프와 취재진을 향해 "트럼프는 영웅의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나 같은 또라이가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