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간 무역 전쟁이 군사 분야에서 일촉즉발 긴장 상황까지 이어지는 등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사진〉 미국 부통령이 중국의 미국 선거 개입, 남중국해 군사 행위, 기술 절취 등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중국은 이례적 새벽 성명을 내고 "근거도 없고 시비 분간도 못 하는 터무니없는 날조로 중국을 모욕했다"며 그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4일(현지 시각)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가 아닌) 다른 미국 대통령을 원한다"며 "중국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