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이게도, 프로그램 문패가 'J'다. 흘러간 가요 틀어주는 방송인가 했더니 미디어 비평을 한단다. 누구는 한때 좋아했던 9시뉴스 앵커(정세진)가 나온다며 본방 사수 의지를 보였다. KBS가 모처럼 시동 건 미디어 비평이라 반가웠다. 가짜뉴스와 1인 미디어의 홍수, 매체 간 이념의 골이 깊어지는 와중에 '저널리즘 토크쇼 J'가 얼마나 올곧고 균형 잡힌 비평을 할지 기대했다.담음새부터 낭만적이었다.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비제의 카르멘 같은 곡들이 시그널 음악으로 깔린다. '최강팩트폭격기'(최강욱 변호사), '팟캐스트의 황태자'(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