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016년 11월 25일 사망하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주재 쿠바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조문했다. 김 위원장은 조의록에 ‘탁월한 지도자는 비록서 서거하였지만 그의 이름과 업적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영생할 것’이라며 ‘위대한 동지, 위대한 전우를 잃은 아픔을 안고, 김정은’이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이 외국의 전직 국가원수임에도 불구하고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까지 찾아가 조문한 것은 당시가 사상 처음이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엄숙한 표정으로 애도하는 사진과 조의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