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11 테러를 저지른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사진〉의 친모(親母) 알리아 가넴이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 9·11 테러가 일어난 지 17년, 빈 라덴이 파키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사살된 지 7년 만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살고 있는 가넴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2일 공개했다. 인터뷰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허가를 받았으며, 사우디 정부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가넴은 어린 시절의 빈 라덴은 "수줍음을 많이 탔지만 학문에 열정적인 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