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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18

[사설] 22조 원전 영국 수출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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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파운드(약 22조원)에 달하는 원전(原電) 영국 수출이 무산될 위기라고 한다. 영국 북서부 무어사이드에 2025년까지 원전 3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국전력이 작년 12월 중국 업체를 제치고 우선협상권을 따냈지만, 협상이 틀어지면서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도 잃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 번째 원전 수출을 기대했는데 제동이 걸렸다. 표면적으로는 도시바와 한국전력의 계약이지만 영국 정부의 입장이 중요했다. 영국 정부는 전기 요금을 낮추려고 하고, 한전은 가급적 높게 받아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