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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8

[기자의 시각] 외부 탓만 하는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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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몰려든 축구 팬들을 만나는 것은 월드컵 현장 취재의 묘미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에선 유독 '붉은 악마'가 보이지 않아 서운했다. 한국 원정 팬들은 소수의 붉은 점으로 관중석에 흩어져 있었다.4회 연속 월드컵 현지 응원을 왔다는 한 30대 팬을 만났다. 그는 "예전엔 월드컵 원정 응원이 주위 부러움을 사는 멋진 일이었다는데 이젠 대부분 '거기까지 가서 봐야 해?'란 반응이 먼저 나온다. 한국 축구가 그만큼 매력을 잃은 것"이라고 했다.'대한민국 축구'는 한국 스포츠의 대표 상품이었다. 축구를 하는 날이면 온 동네가 들썩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