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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8

군산 유흥업소 방화범 "사람 많은 것 확인하고 불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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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안에 손님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불을 질렀다.”‘군산 유흥업소 방화사건’ 피의자 이모(55)씨가 경찰조사에서 한 말이다. 그가 지른 불로 33명이 죽거나 다쳤다. 21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군산 내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휘발유를 훔쳐 기름통에 담았다”며 “이후 손님이 많은 시간까지 주점 앞에서 기다린 뒤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실제 이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6시쯤 선박에서 휘발유를 훔쳤지만, 이로부터 3시간 30분이 지난 뒤에야 화재를 일으켰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업소 안에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