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회담의 의제가 될 수 있을까.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이렇다 할언급이 없었던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과 달리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수잔 숄티(Suzanne Scholte·60) 미국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북한 인권 분야의 대모’로 통한다. 1997년 탈북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국 방문을 성사시키고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갇혔던 탈북자들이 미국 의회에서 정치범수용소의 참상을 증언하도록 도우면서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