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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й
2018

[만물상] 病 없이 안락사 택한 10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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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죽음을 맞이한 인물로 흔히 미국의 자연주의자 스콧 니어링(1883~1983)을 꼽는다. 니어링은 여든에 자신의 '죽을 계획'을 글로 써놓았다. "나는 죽을 때 병원이 아니고 집에 있기를 바란다" "어떤 진통제 마취제도 필요 없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존중받으며 가고 싶다"…. 니어링은 백 살 생일이 다가오자 죽음을 예감한 듯 단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3주 만에 눈을 감았다. 니어링의 아내는 "그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듯 편안하게 갔다"고 썼다.

▶몇 년 전 본지에 수필가 허숭실씨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