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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й
2018

"아이는 생기는 대로!" 출산 전도사 된 前職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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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3(아이출산)'. 김영식(67)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의 명함 속 휴대폰 번호 끝자리 숫자였다. '아이출산'이라는 한글 네 글자가 더 붙어 있었다. "2개월 전쯤 수십 년 동안 써오던 휴대폰 번호를 바꿨습니다. 우리 재단이 하고픈 말과 숫자 발음이 딱 떨어지지 않습니까."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요즘 지인과 통화할 때면 마지막에 덧붙이는 말이 있다"고도 했다. "우리 재단에 지발 후원 좀 해주이소!"김 이사장은 지난 3월 중순 사재 20억원을 들여 재단법인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