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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8

[Why] 맹물로 굶주린 배 채우고… 키 160㎝ 손기정은 달리고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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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들어서 조선(한국)은 강제로 일본에 합방돼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1905년 보호조약이 그 서곡이었고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인은 일본에 예속돼 살아야만 했다. 그 암울했던 세월에 조선과 조선인을 빛낸 사나이 세 사람을 고른다면 첫째가 안중근, 둘째가 윤봉길, 셋째가 손기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두 사람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렸고 한 사람은 두 다리로 달리고 또 달려서 쇠사슬에 묶여 신음하던 2000만 동포에게 큰 기쁨을 주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키가 160㎝밖에 안 되는 스물네 살 조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