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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8

[터치! 코리아] "지식인으로 나는 죽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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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이인호 교수의 '기개'를 본 건 문창극 총리 후보의 자질 시비가 벌어진 2014년이다. "일본의 식민 지배가 하나님 뜻"이었다고 한 교회 강연 영상이 여론의 뭇매를 맞을 때다. TV조선 시사토론에 나온 이 교수는 "강연 전체를 보고도 문 후보를 반(反)민족주의자라 욕하는 자들은 제정신이 아니다"고 일갈해 비난 일색이던 여론의 물줄기를 바꿨다. KBS 이사장으로 국정감사에 나왔을 때도 꼿꼿했다. 역사관이 편협하다 질타하는 의원들을 향해 "나는 태극기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