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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т
2018

[사설] 또 참여연대, 특정 시민단체가 출세 코스가 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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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장에 참여연대 출신 김기식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시민단체·정치인 출신은 금감원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내정자는 19대 국회에서 금감원을 관장하는 상임위에서 활동했을 뿐 금융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한·미 FTA 저지, 국가보안법 폐지, 이라크 파병 반대 등을 주도했다. 금감원장은 57개 은행, 62개 보험사를 비롯한 4533개 금융회사와 주식·자본시장 등을 감시·감독하는 기관의 장(長)이다. 이 정부를 향해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를 하라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특별한 경력 없는 친노(親盧) 출신이 큰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