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전원 구조, 23명 부상"
25일 오후 3시 4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앞 바다에서 163명(승객 158명·선원 5명)을 태운 여객선 핑크돌핀호(233t급) 좌초(坐礁)했다. 이 사고로 승객 23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해경은 사고 발생 90여분 만에 승객과 승무원을 모두 구조했다.이날 해경 등에 따르면 여객선은 홍도를 떠나 목포를 향하던 도중 암초에 부딪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흑산파출소 고속단정 등을 이용, 선박과 같은 선사(船社) 소속인 남해엔젤호로 승객을 모두 옮겨 태웠다.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다. 뱃머리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