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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т
2018

[박정훈 칼럼] 글로벌 정글에서 '착한 정부'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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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주범을 받아들인 문재인 정부의 심리는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환상에 빠졌거나, 순진하거나다. 20여년간 북한에 속아왔다. 어떤 대통령은 북한이 "핵개발 의사가 없다"고 했다. 북한 핵을 "협상용"이라 비호한 대통령도 있었다. 그렇게 믿고 보낸 달러가 핵과 미사일이 됐다. 천안함 도발과 '불바다' 협박으로 돌아왔다. 그토록 당했는데 또 속는 길을 가겠다 한다. 세상에 이렇게 착한 정부는 없을 것이다.평창 개막식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났다. 작년 방미(訪美) 후 8개월 만의 대면이었다. 그사이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