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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евраль
2018

신한은행 그레이, 단타스-박지수 트윈타워도 홀로 맞서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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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게 르샨다 그레이는 '복덩이'다. 그가 이렇게 맹활약을 펼쳐줄 것이라고는 시즌 초반 코칭스태프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3위를 확정지은 현재 상황으로는 카일라 쏜튼보다 르샨다 그레이의 활약이 더 좋았다. 팀의 3위 확정에 그레이의 지분은 꽤 많다.신장 1m88로 센터치곤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손이 커 캐치력이 좋고 힘이 좋아 본인보다 큰 선수들과의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초반 부진했던 그레이는 이런 강점들을 WKBL에서 충분히 활용하기 시작하며 팀의 중심을 떠올랐다. 게다가 특유의 성실성과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