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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евраль
2018

[만물상] '못난이' 은진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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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걸린 벽의 벽지가 훨씬 완성도가 높은 것 같다." 1874년 클로드 모네가 전시회에 출품한 '인상, 해돋이'에 야유가 쏟아졌다. 붓으로 대충 그린 듯한 항구의 해돋이 풍경은 사실적이거나 아름답지 않았다. 비평가들은 모네가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도 않고 작품이라고 우긴다고 비난했다. 모네는 풍경 자체가 아니라 풍경이 남긴 인상을 화폭에 옮겼다. '인상, 해돋이'는 19세기 후반 서양미술사를 뒤흔든 '인상파' 탄생을 알리는 대표작이 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카소미술관 대표작은 피카소가 1957년 그린 '시녀들' 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