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상영관이 얼마 없어 겨우 찾아서 영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를 봤다. 세계 2차대전 초기 독일의 영국 침공 직전 당시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 '평화'로 위장된 히틀러의 항복 조건 타협을 거부하고 영국을 끝내 항전으로 이끌었다는 영국적 '애국 영화'다. "전쟁에서 진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무릎을 꿇고 굴복한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없다"는 처칠의 연설은 매우 감동적이었다.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런 후기(後記)를 남겼다. "우리 현실과 너무 비슷하다" "우리 정치인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다" "전체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