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은 온 생애를 조국 독립운동에 바친 석오 이동녕 선생이 서거한 지 78년 되는 날이다. 매년 이날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 임원 10여 명이 묘소를 참배할 뿐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격식을 갖춘 추모식이 없으니 안타깝다. 순국선열 덕에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후손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동녕 선생은 1869년 충남 목천에서 교육자 이병옥의 장남으로 태어나 1896년 독립협회 가입을 시작으로 언론·교육 활동과 청년회 조직 등을 통해 개화민권, 항일 구국운동을 전개했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결사대를 조직해 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