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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8

[영화 리뷰] 대관람차처럼 지겹거나 아찔한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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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3세인 우디 앨런 영화는 한두 가지 음식만 파는 오랜 맛집 같다. 메뉴판은 단조롭기 짝이 없다. 보통 로맨틱 코미디라는 이름만 적혀 있을 뿐이다.우려내는 육수에 넣는 재료 가짓수, 담아내는 그릇, 식탁보 질감만 그때그때 조금씩 다를 뿐 결국 매번 같은 음식이다. 놀라운 건 그럼에도 이 집 밥맛이 언제나 기본은 한다는 데 있다.오는 25일 개봉하는 우디 앨런 새 영화 '원더 휠' 역시 늘 먹던 이 집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의 영화마다 약속처럼 등장하는 솜사탕 같은 재즈, 아련한 안개 같은 필름 색감, 아름다운 남녀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