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 사태를 지켜보면서 중국의 상층부에 공부 많이 한 고단자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주역(周易)에도 밝고 역사의 호흡을 길게 보면서 주변국과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는 전략을 짤 만한 브레인은 없는 것 같다. 역대 중국 전략가의 특징은 속 깊은 '만만디'인데, 현대에 와서 이러한 만만디가 안 보인다. '즉석 불고기' 수준이다. 한국인의 기질은 '몰빵'을 좋아해서 중국에다 몰빵 투자를 하려는 중이었다. 그 일보 직전에 사드 보복을 하니까 중국인의 속내를 파악하고 한국이 스톱해 버렸다.최인호의 소설 '상도(商道)'의 모델이기도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