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쥐스탱 트뤼도 커플, 열애 공식화
지난가을, 전 세계 타임라인을 로맨틱하게 만든 뉴스가 있었습니다. 의외의 커플이 탄생했거든요. 바로 팝 스타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그 주인공이죠. 정치·문화계를 아우르는 커플이라는 사실은 그 자체로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공개 데이트로 이슈가 된 두 사람은 이제 ‘럽스타그램’으로 관계를 공식화했습니다.
6일, 페리는 일본 여행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가 아는 한) 두 사람이 커플로서 보낸 첫 공식 휴가였습니다. 여러 장면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페리와 트뤼도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도쿄에서 오마카세를 즐기는 모습도 있었죠.
페리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 투어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는데요, 다른 일정 중에는 트뤼도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도 만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katyperry
페리와 트뤼도의 열애설은 지난 7월 처음 시작됐습니다. 페리가 오랜 연인이자 공동 양육자인 올랜도 블룸과 헤어진 뒤였고, 트뤼도 역시 2023년 이혼 후 싱글이 된 상황이었죠. 두 사람이 만난 건 최고의 타이밍이었습니다. 페리와 트뤼도는 곧 커플이 되었고, 지난 10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더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당당한 연애 방식 때문입니다. 대중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면서 유쾌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