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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4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입은 베르사체 빈티지 드레스(Ft. 브리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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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할리우드 스타들은 다른 셀럽이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입기를 꺼리는데요.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용감하게 모험을 시도했습니다. 새 영화 <It Ends with Us> 뉴욕 시사회를 위해 베르사체 아카이브에서 보물을 건졌죠.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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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는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플라워 패턴 드레스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뉴욕 시사회에서는 베르사체 2003 S/S 컬렉션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핑크와 퍼플, 블루, 옐로 등 다양한 컬러 스팽글로 꽃과 나비 패턴을 표현한 드레스죠.

혹시 라이블리의 드레스를 보고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맞습니다.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밀라노 패션 위크 베르사체 2003 S/S 컬렉션 쇼에 참석할 때 입었던 바로 그 드레스거든요. 라이블리는 스피어스처럼 금발 웨이브 헤어로 상징적인 순간을 그대로 재현했죠.

@blakelively

시사회 전, 라이블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피어스를 언급하며 다정한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 모두를 반짝이게 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공유하게 만든 궁극의 여왕”이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죠. 이어 곧 제작될 스피어스의 전기 영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Getty Images

스피어스와 또 다른 매력으로 베르사체 빈티지 드레스를 아름답게 소화한 라이블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세요.